'1박2일' 이번엔 자막오류 방송사고

  • 등록 2008-08-04 오후 8:12:42

    수정 2008-08-04 오후 8:52:05

▲ KBS 2TV '해피선데이'의 '1박2일'


[이데일리 SPN 박미애기자] 얼마 전 출연자의 흡연장면을 여과없이 내보내 시청자들의 질타를 받은 KBS 2TV '해피선데이'의 '1박2일'이 이번엔 자막을 잘못 표기하는 방송사고를 냈다.

3일 방송에서 '1박2일' 팀은 강원도 인제를 찾았지만 물대포 퀴즈를 푸는 과정에서 강원도 인제가 아닌 전북 장수로 자막을 잘못 표기하는 방송사고를 범한 것.

이와 관련해 제작진은 방송 직후 해당 홈페이지에 글을 올리고 "마지막 편집 작업 중 예기치 못한 실수로 인해 시청자들에게 혼란을 야기한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작은 부분까지 꼼꼼히 챙기는 '1박2일' 제작진이 되겠다"고 공개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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