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한일톱텐쇼’는 한일 국가대표 현역 가수들이 출격해 트롯은 물론 K-팝, J-팝까지 한일 양국의 숨겨진 명곡을 선곡, 치열한 명곡 대결을 벌이는 ‘음악 예능 쇼’다. 29일 오후 10시 방송될 MBN ‘한일톱텐쇼’ 23회에서는 ‘오디션 디바’라는 주제에 걸맞게 대한민국 최고의 오디션 디바들과 한국팀, 일본팀이 맞붙어 치열한 경쟁을 선보인다.
김다현이 ‘오디션 단골 곡’ 대결에서 역대급 무대를 선보여 시선을 강탈한다. 김다현은 “오디션에서 이은하 선배님의 노래를 빼놓을 수가 없잖아요. 그래서 밤차를 준비했습니다”라는 출사표를 던지며 무대에 선다. 무대 위 의자에 앉아 준비 자세를 취한 김다현은 “멀리 기적이 우네”라는 첫 소절이 터짐과 동시에 어깨 춤사위로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이어 김다현은 매력적인 밀당 보이스와 의자를 활용한 다채로운 댄스 동작으로 지켜보는 이들을 열광하게 한다.
‘오디션 디바’ 특집에서는 무서운 10대 파워가 어느 때보다 강력하게 휘몰아친다. 김태연은 ‘한일톱텐쇼’에 처음으로 출격했음에도 불구하고 ‘아기 호랑이’라는 별명에 어울리게 겁 없는 10대로서 패기를 드러내며 큰소리로 언니들인 전유진과 아키를 지목해 긴장감을 배가시킨다.
전유진은 ‘한일톱텐쇼’ 십대즈 최강자답게 자신만이 할 수 있는 선곡인 ‘무정부르스’를 열창해 감탄을 이끌고, 아키는 ‘님이여’를 울림 가득한 무대로 선보여 ‘앵콜 세례’를 받는다. 막강한 내공의 10대들 전유진-아키-김태연이 뿜어낸 열기의 무대는 어떨지 관심을 모은다.
‘한일톱텐쇼’는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