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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트헤비급 타이틀전에선 도전자 심우람(왕호MMA)이 챔피언 최순태(김대환MMA)를 TKO로 누르고 KMMA 제2대 라이트헤비급 챔피언에 등극했다.
심우람은 초반 최순태와 타격전을 펼치다 그라운드로 접어들었다. 최순태가 심우람의 하체 관절기 시도를 피하는 과정에서 무릎에 부상을 입으면서 경기가 중단됐다. 결국 심우람이 부상에 의한 TKO승을 거두고 새 챔피언에 올랐다.
페더급 타이틀전에선 도전자 이동아(팀매드본관)가 챔피언 김채현(쎈짐대천)을 레슬링과 주짓수를 앞세워 판정으로 누르고 새 챔피언에 올랐다.
KMMA 출신 및 KMMA 파이터 에이전시 선수들은 일본 RIZIN과 블랙컴뱃, 로드FC 등 국내외 메이저무대에서 맹활약 중이며 앞으로 활동 영역을 너 넓혀갈 계획이다.
KMMA는 김대환 현 UFC 해설위원과 정용준 전 UFC, 로드FC, 스파이더주짓수 해설위원이 의기투합해 만든 단체다. 국내 파이터에게 풍부한 아마추어 격투기 전적을 제공하고 국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시작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