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MMA연맹, 아시아 MMA선수권에 한국 선수·심판 파견

6일부터 13일까지 캄보디아서 개최
  • 등록 2024-07-02 오후 2:41:57

    수정 2024-07-02 오후 2:41:57

사진=대한MMA연맹
[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대한MMA(종합격투기)연맹이 제2회 아시아MMA선수권대회에 대한민국 선수단과 심판을 파견한다고 1일 밝혔다.

아시아MMA선수권대회는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회원인 아시아MMA연맹이 주최하는 대회로 올해엔 오는 6일부터 13일까지 일주일간 캄보디아 프놈펜 국립올림픽 경기장에서 열린다.

한국 선수단은 정문홍 단장과 김금천 감독을 필두로 박서영(여자 트래디셔널 54kg), 이보미(여자 모던 54kg), 김하진(남자 트래지셔널 72kg)이 출전한다. 심판은 김성태, 양서우, 전성원, 서혜린이 나선다.

6일부터 9일까지는 아시아MMA연맹 심판 세미나와 시험이 열리며 한국 심판진 4명이 참가한다. 10일부터는 선수, 지도자를 대상으로 기술 미팅이 진행된다. 11일부터 13일까지는 공식 경기가 개최되고 박서영, 이보미, 김하진이 출전한다. 한국 선수단과 심판진은 대회 일정을 마친 뒤 14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할 예정이다.

대한MMA연맹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정문홍 회장이 대회 현장을 방문해 한국 MMA 발전을 위해 관계자들과 만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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