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배우 정호연이 양조위, 유덕화의 20년 만의 재회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홍콩 누아르 영화 ‘골드핑거’를 추천해 화제다.
‘무간도’ 이후 양조위, 유덕화의 20년 만의 재회에 ‘무간도’ 제작진까지 의기투합해 화제를 낳고 있는 홍콩 누아르 ‘골드핑거’가 4월 10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배우 정호연의 추천 영상을 공개했다.
‘골드핑거’는 홍콩 경제를 주무르는 거대 황금제국 카르멘 그룹의 수장 청이옌(양조위 분)과 그의 제국을 집요하게 파헤치는 반부패 수사관 류치위안(유덕화 분)의 불꽃 튀는 대결을 담은 홍콩 누아르다.
2021년 9월 17일에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을 통해 배우로 입지를 다지며 이후 전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는 배우 정호연의 ‘골드핑거’ 추천 영상은 밝게 웃으며 인사하는 모습으로 시작되어 반가움을 더한다. 이어 “저는 오늘 여러분들께 영화 추천을 해보려고 하는데요”라고 ‘골드핑거’를 추천해 특별함을 배가시키고, “제가 너무너무 좋아하는 양조위 선배님과 유덕화 선배님이 함께한 작품인데요. 보는 내내 두 분의 카리스마에 아마 눈을 뗄 수 없으실 거예요”라고 소감을 밝혀 영화 속 펼쳐질 양조위, 유덕화의 압도적 대결과 폭발적인 열연을 기대하게 만든다. 뿐만 아니라 정호연은 ‘골드핑거’에 “80년대 홍콩을 배경으로 해서 정말 화려한 색감과 다양한 볼거리가 가득한 영화에요. 여러분들도 극장에서 꼭 저와 비슷한 경험을 하길 바란다”라고 영화의 매력 포인트를 전했다.
한편, 배우 정호연은 그룹 뉴진스(New Jeans)의 ‘쿨 위드 유(Cool With You)’ 뮤직비디오에 양조위와 함께 출연해 팬들과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배우 정호연의 추천을 받은 4월 최고의 기대작 양조위, 유덕화 주연의 ‘골드핑거’는 4월 10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