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석 "업텐션·엑스원 친구들과 좋은 관계 유지"

  • 등록 2023-04-03 오후 3:47:46

    수정 2023-04-03 오후 4:03:53

가수 김우석이 3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4번째 미니앨범 ‘블랭크 페이지(Blank Page)’ 발매기념 쇼케이스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사진=방인권 기자)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그룹 업텐션과 엑스원 멤버 출신인 가수 김우석이 소속사 티오피미디어와의 계약 관계에 대해 언급했다.

김우석은 3일 오후 3시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 4번째 미니앨범 ‘블랭크 페이지’(Blank Page) 언론 쇼케이스를 열었다.

‘블랭크 페이지’는 김우석이 1년 만에 내놓는 새 앨범이다. 업텐션 팀 동료들이 티오피미디어를 떠난 이후 처음으로 내는 앨범이기도 하다.

김우석은 이날 “활동을 중지했던 시기가 있어서 다른 멤버들과 달리 전 계약 기간이 남아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재계약과 관련해 아직 구체적인 이야기가 오가진 않고 있다”며 “일단 이번 활동에 먼저 집중하자는 생각”이라고 설명을 보탰다.

김우석은 “업텐션 멤버들과 추후 활동에 대한 얘기를 딱히 나누진 않았다”고도 했다. 이어 “업텐션 및 엑스원 친구들과 가끔 얼굴도 보고 술도 한 잔 하면서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면서 “이번 컴백을 앞두고 ‘잘했으면 좋겠다’는 응원의 말도 해줬다”고 말했다.

김우석은 새 앨범에 타이틀곡 ‘다운’(Dawn)을 비롯해 ‘인트로 : 블랭크 페이지’(Intro : Black Page), ‘러브 앤드 헤이트’(Love and Hate), ‘헤븐, 아 유 데어’(Heaven, Are you there), ‘슬립’(Slip), ‘그리워하면’ 등 총 6개의 트랙을 담았다. 전곡 음원은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악플랫폼을 통해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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