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성 '가라지', '트롯 전국체전' 콘서트서 듣는다

  • 등록 2022-08-08 오후 4:18:12

    수정 2022-08-08 오후 4:18:12

(사진=포켓돌스튜디오)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트롯 전국체전’이 약 1년 반 만에 콘서트를 열고 팬들과 직접 만난다.

‘트롯 전국체전’ 전국투어 공연제작사는 8일 “분당 최고 시청률 20.9%를 찍었던 ‘트롯 전국체전’ 전국투어 콘서트가 개최된다”고 밝히며 “방송 당시 장안의 화제를 모았던 진해성의 ‘가라지’ 무대를 직접 만나볼 수 있다. 즐거운 공연을 선사하기 위해 다채로운 무대와 퍼포먼스를 준비 중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코로나19로 오랜 시간 연기됐던 ‘트롯 전국체전’ 전국투어 콘서트의 첫 지역은 10월 8~9일 성남이 유력하다”라고 전했다.

‘트롯 전국체전’ 멤버들은 이번 콘서트에서 보고 즐길 수 있는 무대를 꾸민다는 전언이다. 가장 먼저 프로그램 방영 당시 ‘제2의 나훈아’라는 수식어를 얻으며 신드롬급 인기를 모은 진해성의 ‘가라지’ 무대를 시작으로 진해성과 오유진의 ‘사랑반 눈물반’ 컬래버 무대는 물론 가수 임주리의 아들인 재하, ‘리틀 심수봉’이라 불린 신미래의 무대 등 다양한 레퍼토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방영 당시 상상 초월 1:1 데스매치 때 보였던 무대들도 오프라인 콘서트에서 만날 수 있을 전망이다.

이들은 오직 오프라인 공연에서만 볼 수 있는 무대를 만들기 위해 연일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는 후문이다.

2020년 12월부터 지난해 2월까지 방영된 KBS ‘트롯 전국체전’은 진해성, 신미래, 오유진, 재하, 한강, 김용빈, 신승태, 상호상민, 최향 등 수많은 신예 트로트 가수들을 배출했다. 뿐만 아니라 방송 당시 최고 시청률인 19.0%(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한편, ‘트롯 전국체전’ 전국투어 콘서트는 오는 10월 8~9일 성남에서 첫 포문을 열 예정이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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