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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4일 낮 12시 50분 TV조선에서 방송되는 홈드라마 ‘어쩌다 가족’(극본 백지현·오은지, 연출 이채승, 제작 송아리미디어)에서 서지석(김지석 역)과 제시(제시 역)가 헬스장에서의 신경전에 이어, 화끈한 랩 배틀로 웃음 사냥에 나선다.
앞서 김지석은 뛰어난 능력과 젠틀함을 고루 갖춘 항공사 기장의 면모를 드러냈다. 여기에 하나밖에 없는 딸 연우(서연우 분)를 향한 다정한 아빠의 모습까지 무엇하나 부족한 것 없는 완벽함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자존심에 타격을 받은 서지석은 제시에게 본격적인 대결을 제안, 희대의 랩 배틀이 펼쳐질 전망이다. 제시의 디스 랩과 관중들의 환호가 이어지자 서지석은 정신이 혼미해진 채 예상치 못한 반응을 보인다고 해 호기심을 유발한다.
한편, 제시는 랩 배틀 이후 서지석에게 쿨한 위로를 건네는가 하면 묘한 분위기를 발산할 예정이다. 이로 인해 서지석과 이본의 로맨스 기류에는 어떤 변화가 있을지 궁금증이 모아진다.
쭈굴미 가득한 서지석과 센 언니 제시의 파워풀한 랩 배틀 현장은 이날 방송되는 ‘어쩌다 가족’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