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KBL, KBS N과 2022년까지 방송 중계권 체결

  • 등록 2019-08-19 오후 4:23:43

    수정 2019-08-19 오후 4:23:43

이병완 WKBL 총재(오른쪽)와 박경미 KBS N 대표이사가 중계권 계약을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WKBL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KBS N이 2022년까지 여자프로농구 중계방송을 책임진다.

WKBL(한국여자농구연맹)과 KBS N은 19일 오후 서울 상암동에 위치한 KBS 미디어센터에서 ‘2019~22시즌 여자프로농구 방송중계권 체결 협약식’을 진행했다.

계약 기간은 3년이며, 오는 10월 19일에 개막하는 2019~20시즌부터 2021~22시즌까지 WKBL의 주관방송사로 역할을 담당한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병완 WKBL 총재와 김용두 WKBL 사무총장, 박정미 KBS N 대표이사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KBS N은 지난 2013년부터 WKBL 주관방송사로서 여자농구 관련 콘텐츠의 양적, 질적 향상을 위해 노력해왔다. 2016년에는 국내 프로스포츠 최초로 WKBL 아카이브 센터를 설립해 경기 영상의 효율적인 보관과 공급에 일조했다. 2017년부터 진행된 ‘WKBL 3X3 TRIPLE JAM(트리플잼)’의 공식 파트너로 참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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