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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건은 6일(현지시각) 미국 뉴욕 시티필드 야구장에서 진행된 뉴욕 메츠와 LA 다저스 경기에서 시구자로 마운드에 등장했다.
이날 장동건은 뉴욕 메츠 유니폼을 입고 등장해 완벽한 투구를 선보였다. 공은 포수로 나선 여성의 글러브로 깔끔하게 들어갔다. 이날 장동건의 시구 장면은 미국 ESPN을 통해 북미 전역으로 생중계됐다.
장동건은 “이번 시구를 통해 미국 시청자들에게 평창 올림픽을 알릴 수 있어 뜻깊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LA 다저스는 선발투수 류현진의 호투로 뉴욕 메츠를 상대로 8-0 완승을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