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 기다렸다"…지창욱, 첫 로코 '수상한 파트너'

  • 등록 2017-05-06 오전 11:33:43

    수정 2017-05-06 오전 11:33:43

사진=SBS콘텐츠허브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배우 지창욱의 첫 로맨틱 코미디에 관심이 쏠린다.

지창욱은 오는 10일 첫 방송하는 SBS 새 수목미니시리즈 ‘수상한 파트너’(극본 권기영, 연출 박선호)로 안방극장에 돌아온다.

지창욱은 그동안 드라마 ‘솔약국집 아들들’, ‘웃어라 동해야’, ‘무사 백동수’, ‘힐러’, ‘THE K2’ 등을 통해 자신의 입지를 쌓아갔다. 특히 지난해 방송한 tvN ‘THE K2’는 강렬한 액션연기는 물론 몰입도 높은 감정연기로 여심을 사로잡았다. 스크린으로 영역을 확장한 지창욱은 ‘조작된 도시’에서 살해 누명을 쓴 권유 역을 깊은 인상을 남겼다.

차기작인 ‘수상한 파트너’는 뛰어난 능력을 갖춘 검사 노지욱(지창욱 분)과 아웃사이더 사법연수원생 은봉희(남지현 분)가 미스터리한 사건을 겪으며 서로에게 빠져드는 로맨틱 코미디다. 지창욱은 극중 기소 성공률 1위의 잘나가는 검사 노지욱 역을 맡아, 운명 같은 악연으로 엮인 남지현과 로맨스를 그려나갈 예정이다.

소속사 측은 “지창욱은 로코에 최적화된 완벽 비주얼에 탄탄한 연기내공까지 갖춘 준비된 배우” 라며 “지창욱이 이번 드라마를 위해 눈빛부터 표정, 말투, 동작 등 하나부터 열까지 정말 모든 장면을 심도 있게 고민하고 준비하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남다른 열정을 가지고 이번 작품에 임하고 있는 배우 지창욱의 생애 첫 로코 도전과 색다른 연기 변신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 라고 전했다.

‘수상한 파트너’는 SBS ‘사임당 빛의 일기’ 후속으로 5월 10일 수요일 밤 첫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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