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색추억` 한혜진, 사업가와 재혼 준비 `박강성이 오작교`

  • 등록 2012-03-28 오후 7:06:25

    수정 2012-03-28 오후 7:06:25

▲ 가수 한혜진(사진 오른쪽)과 예비신랑 허준호 씨(사진-민트 프로덕션제공)
[이데일리 스타in 양승준 기자]`갈색 추억`으로 유명한 가수 한혜진(46)이 올해 안에 재혼한다. 상대는 호남형의 사업가인 허준서(53) 씨.

한혜진은 최근 SBS 아침토크쇼 `좋은 아침` 녹화에서 "허 씨와 지난 1월 약혼식을 올렸다"며 "조만간 결혼식을 올리기 위해 날짜를 잡고 있다"고 말했다.

한혜진은 예비신랑 허 씨를 가수 박강성의 소개로 다시 만났다. 두 사람은 오빠 동생 사이로 알고 지내다 한동안 연락이 끊겼는데 우연한 계기로 다시 만났고 박강성이 친해지는 다리가 됐다. 한혜진은 지난 2009년 결혼 10년 만에 파경 맞은 후 아버지까지 여의고 힘들어했다. 이때 한혜진에게 힘이 되 준 게 바로 허 씨다.

한혜진은 "예비신랑이 밖에서는 큰 사업을 하는 대범한 남편이지만 집에서는 그녀를 위해 살림을 도맡아 한다"며 자랑했다.

한혜진은 이번 녹화에서 예비남편과 처음으로 동반 출연해 서로 애정을 뽐냈다. 한혜진에게 다시 찾아온 사랑 이야기는 오는 29일 오전 9시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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