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EFA챔스 우승트로피가 한국에 온다!

4월 내한…3박4일간 전시 예정
  • 등록 2011-02-18 오전 10:54:50

    수정 2011-02-18 오전 10:54:50

▲ UEFA챔피언스리그 우승트로피 "빅이어"가 4월 내한해 한국팬들과 만난다(사진=하이네켄 코리아)
[이데일리 SPN 송지훈 기자]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트로피' 빅 이어(Big Ear)'가 한국에 온다.

UEFA 공식 후원사 하이네켄은 18일 보도자료를 내고 'UEFA챔피언스리그 우승트로피가 <하이네켄 챔피언스리그 트로피 투어> 일정의 일환으로 오는 4월 한국을 찾는다'고 밝혔다.

<하이네켄 UEFA챔피언스리그 트로피 투어>는 세계적인 맥주 브랜드 하이네켄이 유럽 이외 지역에 챔피언스리그 우승트로피 '빅 이어'를 선보이고, 팬들과 직접 소통하는 자리를 만들기 위해 실시 중인 특별 이벤트다.

이번 행사는 2월 말레이시아 콸라룸푸르에서 시작되며 3월에 태국, 4월에 한국과 홍콩을 각각 방문한 뒤 5월에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이 열리는 영국 런던으로 향한다.

UEFA챔스 우승트로피가 아시아를 방문하는 것은 지난 2007년 이후 5년 만이다. 아시아는 연간 1억명 이상의 시청자들이 UEFA챔피언스리그를 시청하는 황금시장으로, 지난 2007년 투어 당시에는 5만명이 넘는 축구팬들이 트로피를 직접 보기 위해 각국 행사장을 방문한 바 있다.

한국 방문 일시는 4월6일부터 9일까지 3박4일간으로 결정됐으며, 현역시절 네덜란드국가대표팀의 주장으로 활약한 바 있는 지오반니 반 브롱크호르스트가 함께 방한해 국내 팬들과 뜻깊은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하이네켄은 이번 트로피투어 방한기간 중 팬 이벤트를 열고 오는 5월28일 런던 뉴웸블리스타디움에서 열리는 UEFA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을 현장에서 관람할 수 있는 티켓 프로모션 행사도 진행한다. 관련해 얀 야리 스미트 하이네켄 코리아 지사장은 "한국은 유럽축구에 대한 열기가 뜨거운 나라인만큼, '빅 이어'와의 만남이 팬들에게 새롭고 흥미로운 경험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번 이벤트와 관련해 자세한 사항은 하이네켄 코리아 홈페이지(www.heineken.co.kr)와 페이스북(facebook.com/Heineken)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11 하이네켄 UEFA챔피언스리그 트로피 투어 일정 ▲2월22일-27일 말레이시아 콸라룸푸르 ▲3월5일–6일 말레이시아 ▲3월11일–12일 말레이시아 콸라룸푸르 ▲3월16일–17일 태국 방콕 ▲3월19일–20일 태국 치앙마이 ▲3월25일–27일 태국 콘캔 ▲4월6일–9일 한국 서울 ▲4월15일–17일 홍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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