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보라는 케이블채널 tvN '원스어폰어타임 인 생초리'(이하 '생초리')에서 순수한 시골 소녀 오나영 역에 캐스팅됐다.
남보라가 맡은 오나영은 어려서부터 산에서 살았기 때문에 문명 세계를 잘 모르는 시골소녀다. 먹을 것에 대한 집착이 강해 '식탁 위의 진공청소기'라는 별명이 붙은 캐릭터다. 제작진은 "수백명의 오디션을 거친 끝에 남보라를 주인공으로 발탁했다"며 "귀엽고 순수하면서도 다양한 개성을 지닌 그녀의 가능성에 주목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