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렁크에 갇힌 박주현, 6.5억 목숨 건 라방…'드라이브' 스틸 방출

  • 등록 2024-05-22 오후 4:33:13

    수정 2024-05-22 오후 4:33:13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박주현이 주연을 맡은 트렁크 납치 스릴러 영화 ‘드라이브’가 폐쇄된 공간 속 긴박감과 함께 다양한 캐릭터의 등장을 예고하는 보도스틸 10종을 공개했다.

‘드라이브’는 정체불명의 인물에게 납치되어 달리는 차의 트렁크에서 1시간 동안 라이브 방송을 하면서 6억 5000만원을 벌어야 하는 인기 유튜버의 긴박한 사투를 그린 트렁크 납치 스릴러다. ‘드라이브’가 6월 12일로 개봉일을 확정한 가운데 폐쇄된 공간 속 스릴 넘치는 스토리와 강렬한 캐릭터를 담은 보도스틸 10종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공개된 보도스틸은 70만 구독자를 보유한 인기 유튜버로서 행복한 일상을 보내는 유나(박주현 분)의 모습부터 납치를 당한 후 폐쇄된 공간 속 유나의 긴박한 상황, 형사 박정숙(김여진 분), PD 최윤석(김도윤 분), 방송국 국장 나진수(정웅인 분)를 비롯한 유나 주변의 강렬한 인물들의 모습이 담겨있다. 먼저 생일을 맞아 라이브 방송으로 팬들과 함께 생일 파티를 즐기고 있는 유나가 담긴 스틸에서는 행복한 일상을 보내는 인기 유튜버로서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또 다른 스틸에서는 예상치 못하게 자신의 차 안 트렁크 속에 갇힌 ‘유나’의 다양한 표정들을 엿볼 수 있다. 당황스러운 표정을 지으며 좁은 트렁크에 갇혀 땀에 흠뻑 젖은 유나의 모습, 독기가 가득한 눈빛으로 납치범과 대치하는 유나의 모습에서 영화의 스릴이 고스란히 느껴진다. 이에 더해 트렁크에서 벗어날 수 없다고 느낀 듯 모든 것을 체 념한 듯한 모습까지 긴박한 상황에서 시시각각 변하는 유나의 감정을 표현한 박주현의 다채로운 연기가 눈길을 끈다.

한편, 형사 박정숙이 유나의 납치 사건을 파헤치는 모습이 담긴 스틸, 유나가 성장하기까지 든든하게 서포트해 온 PD 최윤석과 협상에 능한 방송국 국장 나진수의 모습이 담긴 스틸이 공개되어 영화에 재미를 더할 다양한 캐릭터에 대한 기대를 배가시킨다.

영화의 긴장감과 스릴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보도스틸을 공개한 트렁크 납치 스릴러 ‘드라이브’는 6월 12일 극장 개봉 예정이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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