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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회는 1958년 6월 대한민국 최초의 프로골프 대회로 첫 선을 보인 뒤 지금까지 한 해도 거르지 않고 진행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니고 있는 대회다.
올해는 총상금 16억 원, 우승상금 3억2000만원 원 규모로 펼쳐진다. 지난해 대비 총상금 1억 원 증액했다. 이는 KPGA 투어 단독 주관 대회 중 최다 상금 규모다. 총 156명의 선수가 출전하며 4라운드 72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치러진다.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는 2016년부터 9년 연속 에이원CC에서 진행된다. KPGA와 에이원CC는 지난 2018년 대회장 임대차 계약을 체결하고 2027년까지 대회 개최를 약속했다. 에이원CC는 2022년 KPGA 투어 선수들이 뽑은 ‘베스트 토너먼트 코스’로 선정된 바 있다.
67회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에는 통산 14승의 배상문(38)이 2010년 KPGA 선수권대회 이후 14년만에 모습을 보인다. 또한 2014년 KPGA 선수권대회 우승자인 매튜 그리핀(41·호주)도 2015년 KPGA 선수권대회 이후 9년만에 출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