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스터트롯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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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이 ‘미스터트롯2’ 대표 비주얼 박지현, 윤준협의 치명적인 만남으로 또 한 번 팬덤을 요동치게 만들 전망이다.
2일 방송되는 TV조선 ‘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에서는 준결승을 향한 마지막 관문인 본선 4차전 1대1 라이벌 매치 2라운드가 펼쳐진다. 2라운드는 라이벌 매치의 백미라 할 수 있는 ‘한 곡 대결’로, 하나의 곡을 두 사람이 나눠 부르게 된다.
‘한 곡 대결’은 상대방과 힘을 합쳐 멋진 무대를 만들되 자신을 더 돋보이게 해야 하는 대결이자 듀엣 무대이다. 지난 주 각자 준비한 노래로 맞붙었던 1대1 라이벌 대결과는 또 다른 신선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 가운데, 영트롯 열풍의 주역 ‘활어 보이스’ 박지현과 ‘트롯 카사노바’ 윤준협, 두 ‘여심 대세남’들의 세기의 대결 2차전이 예고돼 기대를 높인다. 지난 주 펼쳐진 1라운드에서는 송가인의 ‘거문고야’로 박지현 표 사이다 창법의 완결편이라는 극찬을 받은 박지현이 1253점을 기록, 은가은의 ‘티키타카’로 ‘한국판 리키 마틴의 강림’이라는 찬사와 함께 1210점을 획득한 윤준협을 상대로 승리를 거두며 1라운드 3위에 올랐다.
등장만으로 비명이 난무하는 대체 불가 스타성을 자랑하는 두 사람의 2라운드 무대는 핫핑크에 시원하게 가슴이 파인 파격 의상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또, 여성 파트너들과 함께 도발적인 라틴 댄스를 선보이는가 하면, 두 사람의 완벽한 호흡이 돋보이는 데칼코마니 안무로 경쟁이 아닌 하나의 공연을 보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킬 예정이다.
TV조선 ‘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 11회는 오늘 2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