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민식(사진=플래니스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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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프로 스노보더 이민식(21, 한체대)이 콘텐츠 및 브랜딩 기획사 플래니스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이민식이 계약을 체결한 플래니스트는 기획(Planning)과 최상급 표현인(est)가 합성된 단어로 기획을 바탕으로 브랜딩, 디자인, 다양한 콘텐츠 제작을 주사업으로 한다.
23일 플래니스트는 “프로 스노보더이자 아티스트 이민식과 약 5년 프로젝트를 가동한다”며 “17세의 나이로 23회 평창 동계 올림픽 출전 이후 다양한 행보를 보인 그는 25회 밀라노 코르티나 동계 올림픽까지 가는 긴 여정을 유튜브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MZM2026’ 프로젝트는 스노보드 선수 이민식이 올림픽에 다시 출전하는 시간을 기록한다. 스노보드 뿐만 아니라 영상과 그림을 그리며 아티스트로서 활동한 이민식은 최근 베이징 올림픽은 부상과 개인적인 사정으로 출전하지 않았지만 스노보더 이야기를 추후 유튜브를 통해 풀어낼 예정이다.
이민식은 제 74회 전국종별스키선수권대회 스노보드 (빅에어, 스노보드) 남자 대학부 1위를, 제52회 대한스키협회장배 전국스키대회 스노보드 (빅에어) 남자대학부 2위, 스노보드 (슬로프스타일) 남자대학부 1위를, 제76회 전국스키선수권대회 스노보드(빅에어) 남자부 1위, 스노보드(슬로프스타일) 남자부 2위를 기록했다. 프로 스노보더로서 다시 마음을 가다듬은 이민식은 2022년 1월 1일 미술, 영상, 스노보드 등 다양한 분야의 놀이터라는 뜻을 담은 유튜브 채널 ‘MINSIK GROUND’를 오픈했다.
플래니스트는 다양한 분야에서 10년 이상을 버틴 이들로 구성됐다. 마스터를 맡은 조신영은 기자 출신으로 기획, 홍보, 마케터로 홍보마케팅사 스토리라임의 대표로 회사를 이끌어왔다. 또한 오랜시간 사진·영상에 몸 담았던 김재창 포토그래퍼, 이지윤 콘텐츠 디렉터가 가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