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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진은 이루고 싶은 또 다른 목표가 있느냐는 물음에 “솔직히 말씀드리면 ‘그래미’다. 영광스럽게도 빌보드 핫100 1위라는 성적을 얻었는데 조금 더 욕심을 내서 곧 있을 후보 발표에서 저희의 이름이 불렸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RM은 “연습생 시절이던 2009년 ‘그래미’에서 티아이, 제이지, 릴웨인 등이 수트를 입고 꾸민 무대를 보고 충격을 받았다. 그 영상을 정말 많이 봤고, 그 이후 ‘그래미’를 둘러싼 수많은 사건들에 대해 알아보고 왜 전 세계 팝아티스트들이 ‘그래미’를 꿈 꾸는지에 대해 생각해봤다”고 돌아봤다.
그러면서 “팀을 계속 유지해왔기에 너무나 중요한 저희에게 너무나 중요한 부문이라고 생각한다”면서 “만약 그런 부문에서 상을 받는다면 정말 눈물이 날 것 같다”고 했다.
한편 제63회 ‘그래미 어워즈’ 후보는 한국 시간으로 25일 오전 2시에 발표될 예정이다. 방탄소년단은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를 통해 그래미 어워즈 7개 부문 후보에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앞서 방탄소년단은 이날 오후 2시 각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앨범 ‘BE’의 전곡 음원을 공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