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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승은 2006년 현대에 입단한 뒤 그 해 4월 8일 문학 SK전에 첫 출장한 이래 22일까지 통산 599경기에 출장 중이다. 중간계투로 399경기, 마무리 투수로 133경기, 선발로는 67경기에 등판했다.
역대 KBO리그에서 600경기 이상 출장한 투수는 2000년 LG 김용수부터 올 시즌 LG 송은범까지 총 23명이 있었다. 이현승이 600경기 출장을 채우면 역대 24번째이자 두산 소속으로는 2012년 이혜천에 이어 2번째 선수가 된다.
KBO는 “이현승이 600경기에 출장할 경우 KBO 표창규정에 의거 기념상을 수여할 예정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