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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디언’은 지난 4일(현지 시각)자에 두 면에 걸쳐 몬스타엑스 인터뷰를 실었다. 몬스타엑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가디언’ 취재진이 지난달 말 취재를 위해 한국을 방문했을 당시 ‘가디언’이 K팝 가수를 상대로 밀착 방문 인터뷰에 나선 건 처음이라고 밝혔다”고 전했다. ‘가디언’은 문학·예술에 대한 탁월한 취재 보도 및 비평, 외신란으로 유명한 영국의 유력지다.
‘가디언’은 해당 보도에서 지난달 컴백한 몬스타엑스에 대해 ”원숙한 ‘아이돌’로 자리매김했다”고 평가했다. 또한 데뷔 초 몬스타엑스의 활동에 대해 언급하며 “배짱 있는 싱글 ‘무단침입’ 과 ‘신속히’는 몬스타엑스가 탄탄한 팬 층을 쌓을 수 있도록 했다”고 호평했다.
‘가디언’은 몬스타엑스의 최근 활동과 음악 작업, K팝에 대한 다양한 이슈에 대한 멤버들의 언급도 자세히 소개했다. 대부분의 아이돌 그룹들이 3~4년차가 되면 솔로 활동을 전향하는데 몬스타엑스의 경우는 어떠냐는 질문에 셔누는 “몬스타엑스는 데뷔 시기가 같은 팀들이 성장하는 속도를 따라가지 않았다”며 ”그런 생각에 압박을 받지 않고 팀으로 오래 갈 수 있는 게 더 중요한 것 같다”고 말했다. 팬들과의 소통에 대해 아이엠은 “팬들은 우리에게 힘의 근원”이라고 전했다.
몬스타엑스는 “2018년이 끝나기 전 또 다른 새 앨범 발매를 염두 하고 있다”며 앞으로의 앨범 콘셉트에 대한 의견도 내놨다. 민혁은 “‘무단칩입’과 같은 신나는 곡을 하고 싶다”고 밝혔고 형원은 “‘Jealousy’처럼 섹시함을 유지하면서 캐주얼룩을 추가하고 싶다”며 적극적인 의견을 드러냈다.
특히 몬스타엑스는 컴백 직후 트위터 전 세계 실시간 트렌드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는가 하면 새 앨범 ‘THE CONNECT’로 월드와이드 아이튠즈 앨범차트 1위, 아이튠즈 케이팝 앨범 차트 25개국 1위, 한터차트 1위, 일본 타워레코드 일간 차트 1위 등을 휩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