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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근우는 31일 이데일리와 통화에서 “아직 통증이 좀 남아 있다. 이전보다 좀 나아지기는 했지만 아직 경기에 나서는 건 좀 어려울 것 같다”고 말했다. 정근우는 이르면 이번 주말, 늦으면 다음 주초 정도가 복귀 시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반면 송광민은 재활이 사실상 마무리 된 상태. 경기 출장에 큰 문제가 없는 상황이다. 한화 관계자는 “경기 출장에 필요한 훈련을 모두 소화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물론 경기 출장 여부는 김성근 한화 감독이 결정할 부분이다. 김 감독은 완전히 몸 상태가 올라온 뒤에 그들을 쓰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최종 점검을 통해 송광민의 경기 출장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일단 송광민이 돌아온다면 적지 않은 힘을 받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직 완전체를 이루지는 못했지만 송광민의 복귀만으로도 한화는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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