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프랑스 축구대표팀 새 유니폼. 사진=나이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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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이석무 기자] 전통적으로 아디다스와 스폰서 관계를 맺었던 프랑스 축구대표팀이 나이키와 계약을 맺고 새로운 유니폼을 공개했다.
나이키는 현지시간으로 17일 프랑스 파리에서 프랑스 축구연맹(이하 FFF)과의 파트너십을 발표하고 프랑스 대표팀의 새로운 팀 유니폼을 공개했다.
프랑스 대표팀의 새 유니폼은 프랑스 국기를 응용한 특유의 색상을 유지하면서 나이키의 특징이 잘 나타나있다.
나이키는 "드라이-핏(Nike Dri-FIT)기술과 공학적인 통풍 시스템이 적용되어 선수들의 몸을 시원하게 유지시켜 줄뿐 아니라 탁월한 착용감과 부드러운 면으로 선수들을 편안하게 해준다"라며 "상하의 100%를 재활용 플라스틱 병에서 추출한 마이크로파이버 폴리에스테르를 소재로 제작되었기 때문에 지금까지 나온 제품 중 가장 친환경적이다"고 설명했다.
프랑스 대표팀은 오는 2월 9일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 열리는 브라질과의 친선경기에서 새 유니폼을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