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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박미애기자] 가수 휘성이 바비킴, 김범수와의 조인트 콘서트에 큰 기대감을 나타냈다.
휘성은 30일 오후 서울 청담동 파인트리에서 열린 콘서트 ‘보컬리스트’(The Vocalist)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어렸을 때부터 바비킴과 김범수의 팬이었다"며 "(이번 합동공연은) 돈 안 내고 레슨 받을 수 있는 최고의 기회”라고 자랑했다.
이어 “바비킴이 저음역대의 목소리가 매력적이라면 김범수는 내로라하는 국내 고음역대 가수들 중에서도 두각을 드러내는 분이다. 저의 경우는 중간음역대에서 자신 있게 노래할 수 있는데 그래서 세 사람의 조화가 탁월한 것 같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공연 기획 관계자는 “기존의 옴니버스식 콘서트가 아닌 조인트 콘서트가 무엇인지, 제대로 보여주는 공연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높였다.
‘보컬리스트’는 12월25일부터 27일까지 총 3회에 걸쳐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