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세리자와-이명기-이영욱 코치 영입...김종훈 타격코치는 결별

  • 등록 2024-10-15 오후 3:56:42

    수정 2024-10-15 오후 3:57:14

SSG랜더스 코칭스태프에 합류하는 이명기(왼쪽), 세리자와 유지, 이영욱 코치. 사진=SSG랜더스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SSG랜더스가 다가오는 25시즌을 대비해 3명의 신규 코치를 영입했다.

SSG는 15일 세리자와 유지 전 두산베어스 배터리코치, 이영욱 전 구단 전력분석원, 이명기 전 한화이글스 선수와 신규 코치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들 코치들은 16일부터 팀에 합류한다. 보직은 추후에 결정될 예정이다.

세리자와 코치는 KBO리그 13년 경력의 베테랑 코치다. 과거 SSG에서 4년간(2010~11년, 2021~22년) 배터리코치를 담당한 적이 있어 SSG 선수단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

이영욱, 이명기 코치는 SSG에서 선수생활을 시작한 뒤 수년간 활약했다. 구단 문화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선수들과 소통이 뛰어나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구단 관계자는 “이영욱, 이명기 코치가 커리어 내내 수준급 기량과 성실한 자세를 보여줬다”며 “향후 코치로서 좋은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SSG는 김종훈 타격코치, 김이슬·양지훈·김동호 투수코치, 이대수 수비코치, 임재현 주루코치, 윤인득 컨디셔닝 코치, 구본학 스트랭스 코치에게 내년 시즌 재계약을 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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