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가수 겸 배우 비(RAIN, 정지훈)가 9년 만에 국내에서 단독 콘서트를 펼친다.
15일 소속사 레인컴퍼니에 따르면 비는 6월 8~9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단독 콘서트 ‘스틸 레이닝’(STILL RAINING)을 개최한다.
비가 국내에서 콘서트를 개최하는 것은 2015년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해 11월에는 미국에서 동명의 타이틀을 내건 공연을 선보였다.
소속사는 “‘스틸 레이닝’은 비가 여전히 대중과 팬들 곁에 있음을 알리기 위해 택한 타이틀”이라면서 “비는 사랑과 열정의 메시지를 담은 무대로 서울 콘서트를 채우며 K팝의 진정한 가치와 매력을 알릴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비는 하반기 공개 예정인 디즈니+ 드라마 ‘화인가 스캔들’ 촬영을 마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