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가수 싸이(PSY)가 연말 콘서트로 팬들과 만난다.
소속사 피네이션은 13일 “싸이가 오는 12월 22일부터 24일까지 사흘간 서울 케이스포돔(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올나잇스탠드 2023’을 개최한다”라고 밝혔다.
2003년부터 매년 연말에 열린 ‘올나잇스탠드’는 ‘여름보다 뜨거운 겨울’이라는 슬로건 아래 다채로운 퍼포먼스와 끝을 모르는 러닝 타임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싸이의 대표 겨울 브랜드 콘서트다.
이날 피네이션 공식 SNS 계정을 통해 공개된 ‘올나잇스탠드 2023’ 첫 포스터에 따르면 싸이는 ‘흰눈싸이로’라는 공연 부제로 관객과 낭만 가득한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특히 ‘올나잇스탠드’는 밤 11시 42분에 시작해 첫차가 다니는 시각까지 계속되는 밤샘 공연인 만큼 올해도 역대급 공연이 펼쳐질 것으로 전망된다.
싸이의 ‘올나잇스탠드 2023 - 흰눈싸이로’ 티켓은 오는 21일 온라인 예매사이트 인터파크 티켓에서 단독으로 오픈된다. 당일 오후 12시부터 PSYGER NFT 선예매를, 오후 8시부터 일반예매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