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걸그룹 아일리원(ILY:1·아라, 리리카, 하나, 로나, 나유, 엘바) 멤버 리리카가 모국인 일본에서 활동을 펼친 소감을 밝혔다.
아일리원은 25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2번째 미니앨범 ‘뉴 챕터’(New Chapter) 언론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이날 멤버들은 공백 기간 중 일본에서 열린 ‘드림콘서트’ 무대에 올랐던 순간을 돌아봤다.
이 과정에서 리리카는 “너무 영광이었고, 어머니께 무대를 보여드릴 수 있어 기뻤다”고 했다. 이어 “무대를 본 어머니가 눈물을 흘리셔서 저도 울었다. ‘아이돌 되길 잘했네’라고 해주셔서 뿌듯함도 느꼈다”고 했다.
K팝 멤버로 활동하는 데 대한 만족감도 표했다. 리리카는 “처음엔 외로움도 느꼈지만 지금은 멤버들과 가족 같은 사이가 된 상태라 괜찮다. 힘든 일이 있을 때마다 멤버들에게 힘을 얻는다”면서 “아일리원이라는 팀명처럼 우리는 하나다”고 힘주어 말했다.
아일리원은 새 앨범에 ‘마이 컬러’, ‘샤이닝 스카이’(Shining Sky), ‘꽃이 피었습니다’(Blossom) 등 신곡 3곡을 수록했다.
‘흑백의 세상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나만의 색을 찾아가자’는 메시지를 담은 가사와 리드미컬한 멜로디가 어우러진 곡인 ‘마이 컬러’가 타이틀곡이다.
앨범 전곡 음원은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악플랫폼을 통해 공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