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프로젝트 보이그룹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이 데뷔 앨범 선주문량으로 인기를 증명했다.
26 앨범 유통사 지니뮤직에 따르면 지난 21일 예약 판매를 시작한 제로베이스원의 데뷔 앨범 ‘유스 인 더 셰이드’(YOUTH IN THE SHADE) 선주문량은 이날 오전까지 약 78만장으로 집계됐다. 이는 K팝 그룹 데뷔 앨범의 최다 선주문량에 해당한다.
제로베이스원은 지난 4월 종영한 Mnet 아이돌 서바이벌 프로그램 ‘보이즈 플래닛’ 데뷔조다. 성한빈, 김지웅, 장하오, 석매튜, 김태래, 리키, 김규빈, 박건욱, 한유진 등 9명으로 이뤄졌다. 팀명에는 ‘제로(0)에서 시작해 원(1)으로 탄생하는 아홉 멤버의 찬란한 시작’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보이즈 플래닛’으로 데뷔 멤버 선발 과정을 그리며 일찌감치 두터운 팬덤을 형성했다. 앞서 제로베이스원의 공식 SNS 계정은 개설한 지 6일 만에 100만 팔로워를 달성해 화제를 모았다.
데뷔 앨범 발매일은 오는 7월 10일이다. 제로베이스원은 데뷔 이후 2년 6개월 동안 프로젝트 활동을 펼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