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구단은 “새 시즌 슬로건 ‘OUR TIME HAS COME’에는 이기는 팀으로의 성장과정을 보여주고자 하는 구단의 방향성이 담겼다”고 31일 밝혔다.
구단 측은 “2021시즌 슬로건 ‘THIS IS OUR WAY’의 연장선으로 지난해 팀의 주축으로 성장한 선수들이 이제 주역이 되어 각자 이번 시즌을 자신의 시간으로 만들어 나간다면 올 시즌은 반드시 ‘우리의 시간이 올 수 있다’는 결연한 의지를 담아냈다”고 설명했다.
슬로건의 메인디자인은 한화그룹 중점사업인 우주항공을 비주얼 모티브로 삼았다. 본격적인 도약을 상징하는 우주로켓 발사연기에 야구공이 날아가는 모습을 표현했다.
지난 시즌 슬로건과 마찬가지로 디자인 하단에 선수와 코치진은 물론 전력분석, 통역, 불펜 스태프 등 구성원들의 이름이 포함된 것이 특징이다. 이글스 일원 모두가 새 시즌을 ’우리의 시간‘으로 만들어 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의미가 녹아 있다.
한편, 한화 구단은 슬로건 발표와 함께 구단 유튜브를 통해 캠페인 영상도 공개했다. 지속적으로 슬로건과 연계된 캠페인을 전개해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