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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3인조 밴드 엠씨더맥스(M.C the MAX, 이수·전민혁·제이윤) 멤버 제이윤(J.Yoon, 본명 윤재웅)이 세상을 떠난 가운데 소속사 측이 입장을 전했다.
엠씨더맥스 소속사 325이엔씨 측은 13일 이데일리에 “현재 경찰이 제이윤의 사망과 관련한 현장 감식 중에 있다”며 “해외에 있는 제이윤의 유가족에게 연락을 취하는 중이며 향후 유가족과 상의해 장례 절차 등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이날 소속사는 공식 입장문을 내고 제이윤의 사망 소식을 알렸다.
소속사는 입장문에서 “너무 안타깝고 비통한 소식을 전하게 됐다. 제이윤이 금일 우리 곁을 떠났다”며 “갑작스러운 비보에 엠씨더맥스 멤버들과 임직원 모두 큰 슬픔 속에 고인을 애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제이윤은 서울 마포구 서교동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소속사는 “제이윤에게 아낌없는 응원과 사랑을 보내주신 팬 여러분께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되어 너무나도 비통한 심정”이라며 “제이윤이 편안히 쉴 수 있도록 고인의 명복을 빌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제이윤은 2000년 엠씨더맥스의 전신인 문차일드 멤버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엠씨더맥스 내에선 베이스와 바이올린을 담당했다. 지난 3월 엠씨더맥스 멤버들과 팀의 데뷔 20주년을 기념하는 앨범 ‘세레모니아’(CEREMONIA)를 발매하는 등 최근까지 음악 활동을 이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