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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4일 방송된 ‘땅만 빌리지’ 4회에서는 처음 만난 동생 효정, 그리에게는 다정한 언니이자 누나로, 평소 친분이 있던 이기우에게는 편안한 절친으로서 다가가며 따뜻한 마음을 전파하는 유인영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인영은 ‘땅만 빌리지’를 통해 알게 된 걸그룹 오마이걸 효정에게 “남 같지 않다”라며 친근감을 표했다. 이에 효정이 본인도 그렇다고 동의하자 유인영은 “우리 언니 이름도 효정”이라고 밝히며 이유를 설명했다. 또한 유인영은 마을에 뒤늦게 입성한 효정을 위해 필요한 정보를 하나하나 알려주는가 하면, “원래 성격이 이렇게 밝냐”며 칭찬을 건네는 등 언니로서 한발 먼저 다가가려는 노력을 보였다.
그런가 하면 유인영은 과거 작품을 통해 만나 친분을 쌓아 온 동료 배우 이기우에게는 편안한 안정감을 선사했다. 유인영은 집이 미완성된 탓에 텐트 속에서 야외 취침을 준비하는 이기우에게 다가가 “진짜 여기서 자냐”며 불편해 보이는 잠자리를 걱정했고, 귀여운 텃세를 부리며 농담을 건네는 등 절친 케미를 뽐냈다.
이처럼 때로는 다정한 언니이자 누나로, 때로는 편안한 친구 같은 동생으로 주민 개개인에게 맞춤형 이웃이 되어준 유인영. 그의 따뜻함은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훈훈하게 물들였고, 앞으로 보여줄 또 다른 매력들을 호감으로 지켜보게 만들고 있다.
한편 ‘땅만 빌리지’는 디스커버리 채널과 KBS2에서 매주 화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