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그룹 CLC 멤버 장예은이 ‘굿걸’에 출격해 다채로운 매력을 뽐냈다.
14일 첫방송된 엠넷 ‘굿걸 : 누가 방송국을 털었나’(이하 ‘굿걸’)에서는 10인의 여성 뮤지션의 첫 만남과 크루탐색전 무대가 그려졌다.
이날 장예은은 크루탐색전 두 번째 무대를 장식했다. 그는 “혼자서 무대를 꾸며본 경험이 많이 없어 부담이 되지만 새로운 경험을 통해 성장하겠다. 팀을 대표해서 나왔으니 잘하고 오겠다”며 남다른 각오를 다졌다.
장예은은 CLC의 대표곡 ‘블랙 드레스’(BLACK DRESS)를 새롭게 리믹스해 매력적인 랩과 카리스마 넘치는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무대를 본 특별 관객들은 “본인이 이해한 힙합을 춤, 퍼포먼스로 보여준 것 같다”, “혼자서 해도 부족함이 없고 ‘진짜 멋있다’라고 느꼈다”고 칭찬하며 박수를 보냈다.
긴장한 모습을 보였던 장예은은 무대를 마친 뒤 “이제 마음 편히 관람하러 가겠다”고 말하며 애교를 부려 반전 매력을 드러냈다. 유닛 선호도 투표 결과 아홉 명의 멤버 가운데 총 여섯 명의 선택을 받은 뒤에는 “다 동그라미 누르자고 했는데 진짜 안 누르셨다. 쉽지 않구나”라며 충격을 받은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장예은이 출연하는 ‘굿걸’은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