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화재 사망' 김태호, 성남중앙병원에 빈소 마련

'개콘' 개그맨들 20일 조문 예정…발인은 21일
  • 등록 2018-06-19 오후 6:19:13

    수정 2018-06-19 오후 6:19:13

(사진=개그맨 김태호 블로그)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지난 17일 발생한 군산 라이브카페 화재로 사망한 개그맨 김태호의 빈소가 경기도 성남중앙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다.

관계자에 따르면 고인의 빈소는 19일 오후 8시 차려질 예정이며 3일장을 치른 뒤 21일 오전 발인 예정이다. 고인과 함께 활동했던 KBS 후배 개그맨들은 20일 ‘개그콘서트’ 녹화 후 조문을 갈 계획으로 알려졌다.

고인은 지인들과 골프행사를 위해 군산을 찾았다가 뒤풀이 장소였던 라이브카페에 들어간 지 10분 만에 사고를 당했다. 향년 51세.

당시 화재는 외상값 때문에 주인과 시비가 붙은 이모씨가 휘발유를 뿌리고 불을 붙이면서 일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화재로 인해 김태호와 지인 등 3명이 사망하고 30여명이 부상했다. 군산경찰서는 사고 이튿날 이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고인은 1991년 KBS 공채 8기 개그맨으로 데뷔했으며 ‘코미디 세상만사’, ‘6시 내고향’ 등에서 활약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태연, '깜찍' 좀비
  • ‘아파트’ 로제 귀국
  • "여자가 만만해?" 무슨 일
  • 여신의 등장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