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테디, 2017년 작사·작곡 저작권료 수입 1위

  • 등록 2018-02-22 오후 3:24:48

    수정 2018-02-22 오후 3:24:48

지드래곤, 테디 2017년 저작권료 1위. 사진=이데일리DB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가수 지드래곤과 프로듀서 테디가 지난해 대중음악 분야별 저작권료 수입 1위를 차지했다.

21일 한국음악저작권협회에 따르면 지드래곤과 테디는 이날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55차 정기총회 및 저작권 대상 시상식에서 각각 대중음악 작사와 작곡 부문 저작권료 1위에 올라 대상을 받았다. 테디와 지드래곤은 이날 시상식에 참석하지 않았다.

대중음악 편곡 부문은 볼빨간사춘기의 음악 등을 작업한 바닐라맨이 차지했다. 클래식 부문은 김성균, 국악 부문은 김영동, 동요 부문은 김방옥 작가가 수상했다.

한편 YG 엔터테이먼트 소속 프로듀서 테디는 1998년 원타임으로 데뷔했으며 빅뱅, 투애니원(2NE1) 등 아이돌의 히트곡을 작곡했다. 최근 가수 선미의 신곡인 ‘가시나’와 ‘주인공’을 함께 작업해 주목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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