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강릉올림픽파크, K-POP콘서트 및 문화공연 등 구름관중

  • 등록 2018-02-17 오후 4:23:38

    수정 2018-02-17 오후 5:33:31

17일 강릉올림픽파크 티켓 박스 앞에서 대기하고 있는 관중들 모습. 사진=평창 조직위
[강릉=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16일 스켈레톤 윤성빈의 아시아 최초 스켈레톤 올림픽 금메달 소식이 울려펴진 강릉라이브사이트는 축제의 장이었다.

연휴를 맞아 강릉라이브사이트에는 1만여명이 넘는 관람객이 운집했다. 오전에 진행된 윤성빈의 스켈레톤 경기를 함께 응원했다.

윤성빈의 금메달이 확정되자 강릉라이브사이트를 비롯 전국 11개소 및 이동형 라이브사이트에서도 환호의 함성이 울려펴졌다. 압도적인 성적으로 금메달을 획득한 윤성빈에게 아낌없는 격려와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17일 토요일 강릉라이브사이트에서는 옥택연과 황광희의 특별 사회로 진행되는 K-POP콘서트가 저녁 8시부터 진행될 에정이다. BAP, 노브레인, 장미여관, 백지영, 구구단, 노현태&박기량, 아리아리걸스 등이 출연해 연휴를 맞은 관람객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예상된다.

18일 전국에 설치된 라이브사이트에서는 대한민국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팀추월 경기를 필두로 컬링, 바이애슬론 중계 응원전이 펼쳐진다. 강릉라이브사이트는 17일 이후에도 23일 금요일과 패럴림픽 기간인 3월 10일 토요일에도 K-POP콘서트가 계획돼있다.

19일에는 모태범이 출전하는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500m 경기가 중계된다. 연휴의 마지막 날 태극선수들의 금빛 질주와 더불어 알렉산더 겜린, 민유라가 출전하는 피겨 스케이팅 경기 중계가 라이브사이트에서 펼쳐진다.

조직위 관계자는 “라이브사이트 바로 옆에 위치한 강릉아트센터에서는 18일 임시완의 특별 사회로 진행되는 팬텀싱어 에델 라인클랑과 도끼(Dok2), 빈지노, 더콰이엇과의 공연도 예정되어 있다”고 밝혔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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