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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관계자는 8일 미국의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불참 가능성에 대두된 것에 대해 “어제 미국이 평창동계올림픽 참가를 확정하지 않았다는 발언이 나왔지만 오늘 백악관에서 미국이 평창동계올림픽에 참가하는 것을 고대하고 있고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한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전했다.
이어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지난달 30일 문재인 대통령과의 전화통화에서 평창동계올림픽 참여 의사를 밝혔기 때문에 미국의 입장이 달라진 것은 아니라고 본다”고 덧붙였다.
이에 앞서 니키 헤일리 UN 주재 미국 대사는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미국 선수들의 평창 올림픽 참가는 아직 해결되지 않은 문제”라며 평창 올림픽 불참 가능성을 시사해 논란에 불을 질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