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본색' 김형규, 아내 김윤아와 똑 닮은 장모님과의 하루

  • 등록 2017-07-26 오전 11:50:45

    수정 2017-07-26 오전 11:50:45

사진-채널A ‘아빠본색’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아빠본색’에서는 자우림 김윤아의 어머니가 등장한다.

26일 방송되는 채널A <\‘아빠본색’에서는 김형규는 자우림 20주년 앨범 작업으로 바쁜 아내 김윤아를 대신해 아들 민재와 민재 친구를 위한 점심식사를 준비하게 됐다.

만화 덕후인 김형규는 만화책 속 레시피를 보고 돈가스 만들기에 호기롭게 도전했지만 실패하고 만다. 이에 김형규는 어디론가 전화를 걸어 도움을 요청하는데 그의 전화에 한달음에 달려온 사람은 김형규의 장모님이자 자우림 김윤아의 어머니.

김윤아 어머니는 카리스마 넘치는 말투와 패션 센스 등에서 마치 김윤아를 보는 듯해 모전여전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뿐만 아니라 김윤아의 어머니는 김형규에게 요리 지도를 하면서 조리법부터 그릇에 음식을 담는 법까지 철저히 딸 김윤아의 취향에 맞추도록 한다. “민재 엄마는 (돈가스를) 절대 기름으로 안 튀긴다”, “윤아는 아무 접시에다 담는 것 싫어한다” 등 딸의 말에 충실한 모습을 보인 장모님 덕분(?)에 김형규는 부재중인 아내의 기운을 느끼며 쩔쩔맸다고 한다.

스튜디오에서 이 모습을 본 MC들은 “이 집은 김윤아가 곧 법”이라는 반응을 보였다는 후문.

채널A ‘아빠본색’은 김형규, 이윤석, 이준혁의 거침없는 리얼 아빠라이프를 볼 수 있는 아재 감성 느와르 예능 프로그램으로 김형규와 장모님의 하루는 26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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