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 'B형 독감' 진단…옴므 컴백활동 '빨간불'

  • 등록 2016-04-04 오전 11:18:33

    수정 2016-04-04 오전 11:18:33

옴므 이창민(왼쪽)과 이현(사진=빅히트엔터테인먼트)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남성듀오 옴므의 컴백 활동에 빨간불이 커졌다. 멤버 이현이 독감으로 건강 상태가 악화돼 잇따라 활동 계획을 취소했다.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3일 밤부터 이현의 건강 상태가 매우 나빠져 응급실을 찾았다. B형 독감이라는 1차 진단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날 서울여대에서 진행될 예정이던 옴므의 ‘런투유 라이브’가 취소됐다. 이현은 옴므 이창민과 함께 주연으로 출연 중인 뮤지컬 ‘로맨틱 머슬’의 5일 공연에도 참석이 어려운 상태다.

빅히트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옴므의 컴백 방송활동을 6일 MBC뮤직 ‘쇼 챔피언’부터 시작할 예정이었으나 이현의 건강 상태 때문에 내일까지 상황을 봐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현이 이창민과 함께 듀엣으로 활동하는 옴므는 지난 1일 신곡 ‘너 내게로 오라’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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