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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는 배성재 아나운서가 현존하는 세계 최고의 복서인 플로이드 메이웨더 주니어(38, 미국)와 매니 파퀴아오(37, 필리핀)가 최초로 만나 벌이는 ‘꿈의 대결’을 중계하게 될 캐스터로 낙점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경기는 2억5000만 달러 (한화 약 2700억 원)를 웃도는 사상 최고액의 대전료로 화제가 된 빅매치로, SBS와 SBS스포츠에서 동시 생중계 될 예정이다.
제작진은 “배 아나운서의 박진감 넘치는 음성이 격투기 종목의 치열한 재미를 더해줄 것으로 평가해 중계석을 맡겼다”고 설명했다.
한편, ‘SBS 창사 25주년 특별기획, 세기의 대결 메이웨더vs파퀴아오’는 5월 3일(한국시간) 오후 12시 10분부터 방송되며, 프리뷰 프로그램, 매치 프리뷰 등에 이어 오후 1시부터 본 경기가 생중계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