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명처럼 널 사랑해’ 장혁-장나라, 쌍둥이들과 행복한 시간 ‘해피 엔딩’

  • 등록 2014-09-05 오전 11:52:26

    수정 2014-09-05 오전 11:52:26

[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 장혁과 장나라가 행복한 가정을 꾸렸다.

지난 4일 방송된 MBC 수목 미니시리즈 ‘운명처럼 널 사랑해’(극본 주찬옥 조진국, 연출 이동윤) 마지막회에서는 결혼 후 쌍둥이 아이들과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이건(장혁 분)-김미영(장나라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두 번째 결혼식을 올린 건과 미영은 신혼여행에서 서로를 향한 운명같은 사랑을 고백했고 그 사랑의 결실로 쌍둥이를 얻게 되었다. 몇 년 후에도 건은 유전병이 발발하지 않은 상태였고 더 이상 병에대대한 걱정없이 지낼 수 있다는 의사의 말을 들었다.

건은 미영과 쌍둥이 아이들과 함께 피크닉을 즐겼고 여전히 미영을 살뜰하게 챙기는 모습을 보였다. 또 미영과 자신의 운명같은 사랑 이야기를 담은 동화책을 아이들에게 들려주며 행복해했다.

건은 고맙다고 말하는 미영에게 “나하고 결혼한 거 후회 안하냐”고 물었고 미영은 “건이씨가 지금 내 눈앞에 있는데 후회를 왜 하냐”고 대답했다. 그리고 건과 미영은 “바로 오늘, 지금 내 곁에 있어줘서 고맙다. 지금 이 순간 나와 함께 있어줘서 고맙다”며 서로에 대한 사랑을 표현하며 해피 엔딩을 맞았다.

한편 이날 ‘운명처럼 널 사랑해’가 종영한 가운데 감우성, 최수영이 출연하는 ‘내 생애 봄날’이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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