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라 해명, 수지 견제? “아, 어휴… 노려본 것 아냐”

  • 등록 2013-09-10 오후 2:33:00

    수정 2013-09-10 오후 2:33:00

그룹 걸스데이 멤버 유라가 미쓰에이 멤버 수지를 노려봤다는 의혹에 대해 해명했다. 걸스데이 소속사는 “유라가 수지를 노려본 것이 아니다”라며 “각도 등 여러 가지 상황으로 좋지 않은 시선처럼 보인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드림티엔터테인먼트 제공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그룹 걸스데이 멤버 유라가 미쓰에이 멤버 수지를 노려봤다는 의혹에 대해 해명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에는 ‘유라, 수지 견제’라는 제목의 동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은 지난 3일 진행한 MBC 2013 추석특집 ‘아이돌스타 육상 양궁 풋살 선수권대회(이하 ‘아육대’) 녹화 당시 찍힌 장면이다. 영상 속에는 유라가 같은 멤버 혜리와 이야기를 나누던 중 옆에 서 있는 수지는 훑어보는 듯한 모습이 담겨 있다.

유라는 10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아, 어휴...”라는 짧은 글을 올렸다. 해당 영상이 화제가 되자 답답한 심경을 드러낸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일고 있다.

또 걸스데이 소속사는 “유라가 수지를 노려본 것이 아니다”라며 “각도 등 여러 가지 상황으로 좋지 않은 시선처럼 보인 것”이라고 해명했다.

‘유라, 수지 견제’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유라가 수지를 노려보는 것처럼 나왔다”, “유라 속상하겠다”, “촬영 각도에 따라 시선이 달리 보일 수 있는 점을 고려해 억측은 자제하자” 등의 의견을 내놨다.

한편 유라는 현재 MBC 에브리원 ‘무작정 패밀리 시즌3’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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