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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MBC에 따르면 이재용 MBC 아나운서와 김민아 MBC플러스 아나운서가 2톱 MC로 나서며 MBC 아나운서 출신 김성주와 임경진이 캐스터로 합류한다. 또 허정무(축구), 현정화(탁구), 김수녕(양궁), 방수현(배드민턴) 등 스타 플레이어 출신들을 해설위원으로 대거 영입했다. 노조를 탈퇴하고 업무에 복귀한 양승은 아나운서도 올림픽 뉴스를 진행한다.
아울러 MBC는 "단독 중계하는 박태환 선수 경기를 위해 정부광 대한수영협회 부회장을, 역도 종목에는 전 국가대표 이배영 해설위원을, 핸드볼 종목에는 유럽에 최초로 진출한 홍정호 해설위원을 각각 위촉하며 올림픽 방송 라인업 구성을 마쳤다"고 밝혔다.
MBC는 오는 1일 서울 여의도 MBC 제작센터에서 `2012 런던올림픽 발대식`을 갖고 24명의 해설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2012 런던올림픽은 오는 7월27일부터 8월12일까지 열린다. MBC는 6월18일 선발대를 런던으로 보내 본격적인 방송 준비에 돌입한다. 100여 명의 방송진은 7월20일께 출국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