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다해 "악역, 나쁜 본능 최대한 살려서…"

  • 등록 2011-05-17 오전 11:56:52

    수정 2011-05-17 오후 1:28:24

▲ 이다해(사진=권욱기자)
[이데일리 SPN 박미애 기자] 탤런트 이다해가 악역에 임하는 자세를 밝혔다.

17일 오후 서울 중구 장충동 반얀트리호텔에서 MBC `미스 리플리`(극본 김선영, 연출 최이섭)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다해는 극중에서 맡은 장미리는 악역에 가까운 인물이다. 어린 시절 부모에게 버림받고 일본으로 입양을 갔다가 밑바닥 인생을 겪고 한국으로 돌아온다. 이후에도 온갖 고생 끝에 일본에서 명문대를 졸업했다는 거짓말을 시작으로 인생역전을 맞는 캐릭터다.

그녀는 "연기하면서 그 동안 숨겨둔 나쁜 본능을 최대한 살려서 하려고 노력 중"이라며 "어떻게 보면 너무 착하지 않아도 되니까 편할 때까 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악에 가까운 인물이지만 세상으로부터 상처를 많이 받은 불쌍한 캐릭터다. 인물의 다중적이고 변화무쌍한 모습을 잘 살려 보이겠다"고 전했다.

`미스 리플리`는 화려한 성공과 실패 속에 감춰진 인간들의 욕망과 사랑 그리고 배신을 그린 드라마로 오는 30일 첫 방송된다.

▶ 관련기사 ◀ ☞[포토]이다해 `제작발표회 `올킬` 시킨 팜므파탈 매력` ☞[포토]이다해 `의상 점검은 필수죠` ☞[포토]김승우-이다해 ``미스 리플리` 사랑해 주세요` ☞[포토]박유천-이다해 `빛나는 선남선녀` ☞[포토]박유천-이다해 `눈부신 미모 대결?` ☞[포토]강혜정-이다해 `미시 VS 미스, 상반된 포즈 `눈길``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몸짱 싼타와 함께 ♡~
  • 노천탕 즐기는 '이 녀석'
  • 대왕고래 시추
  • 트랙터 진격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