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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김용운기자]비의 잔인한 액션이 성인관객들을 끌어모았다.
비의 첫 할리우드 주연작인 '닌자 어쌔신'이 올해 개봉한 18세 미만 관람불가 외화 중에서 가장 높은 흥행성적을 거뒀다.
영화진흥위원회의 지난 1월1일부터 12월16일까지 박스오피스 집계에 따르면 '닌자 어쌔신'은 126만991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또한 올해 개봉한 18세 미만 관람불가 영화중에서 100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는 위의 세 편 밖에 없다.
‘닌자 어쌔신’은 ‘매트릭스’의 워쇼스키 형제 감독이 제작한 영화로 화제가 됐다. 비는 주인공 라이조 역을 맡아 유혈이 낭자하는 액션장면을 직접 소화했다.
한편, 지난해 개봉한 외화 중 18세 미만 관람불가 영화 중 최고 흥행작은 '섹스 앤 더 시티'로 107만 관객을 모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