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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장서윤기자] 영화진흥위원회가 맞춤형 자본조달 시스템 구축, 부가시장 규모 확대, 다양성 영화 지원책 등을 골자로 하는 신규 영화진흥 주요정책을 발표했다.
강한섭 영화진흥위원장은 6일 오전 11시 서울 중구 프라자호텔에서 진행된 영화산업 진흥정책 발표를 통해 △맞춤형 자본조달시스템(F.I.T) 정착 △공공 온라인 플랫폼 구축을 통한 신규 시장 개척 △다양성 영화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신규 정책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영진위는 또, 다양성 영화 지원 방안과 관련, 연간 30~40편의 작품과 총 80개 개봉관을 연차적 확보할 계획을 발표했다.
강 위원장은 특히 다큐멘터리 영화 제작을 위한 투자와 지원을 강화하고 다양성 영화 전용관 확보에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