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정, 가수와 뮤지컬 '병행'…"성대 걱정? 고무줄 같이 회복 빨라"

  • 등록 2009-04-15 오후 5:33:42

    수정 2009-04-15 오후 5:35:15

▲ 가수 겸 배우 임창정


 
[이데일리 SPN 양승준기자] “제 성대요? 고무줄 같이 회복 빨라요~.”

최근 새 음반을 발매한 임창정이 뮤지컬 출연 등 다양한 활동으로 인한 성대 문제에 대한 주위의 걱정을 이같이 불식시켰다.

현재 임창정은 11집 활동과 KBS 2TV ‘천하무적 토요일’ 등 다양한 방송 활동을 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빨래’까지 하게 돼 가수로서 목 관리에 신경을 쓸 법도 하다.

하지만 임창정은 15일 오후 서울 평창동 서울 옥션센터에서 열린 뮤지컬 ‘빨래’ 제작보고회에서 “’빨래’에서 제가 맡은 역이 노래를 많이 부르지도 않고 만약 목 상태가 안 좋아 쉬 더라도 다음 날이면 바로 회복된다”고 웃으며 말했다.

임창정은 오는 28일부터 6월14일까지 서울 두산 아트센터 연강홀에서 열리는 ‘빨래’에 몽골 청년 솔롱고 역으로 출연한다.

(사진= 김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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