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데일리 SPN 박미애기자] 베트남 처녀 역을 실감나게 연기한 이영아가 신인 탤런트상을 수상했다.
이영아는 3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 제35회 한국방송대상 시상식에서 신인 탤런트상을 차지하고 기쁨의 수상소감을 전했다.
이영아는 SBS 드라마 '황금신부'와 '일지매'에서의 열연으로 안방극장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제35회 한국방송대상은 신동호 MBC 아나운서, 황수경 KBS 아나운서, 박은경 SBS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됐다.
이날 시상식에서 한국방송협회 대상은 KBS 1TV 다큐멘터리 ‘차마고도’가 수상했으며 SBS '쩐의 전쟁'은 중단편 드라마 TV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연예오락 TV상은 KBS 2TV '해피선데이’(169회)에 돌아갔다.
▶ 관련기사 ◀
☞'방송대상' 김병만, "아버지 상 탔어요"...치매 앓고 있는 父에 영광
☞'방송대상' 최수종, "'대조영' 제작진과 가족에게 감사"
☞'기부왕' 김장훈, 방송대상 가수왕 우뚝..."더 열심히 하겠다"
☞'방송대상' 빅뱅, "데뷔 2년 만에 신인상 감사"
☞제35회 방송대상...'대조영'이 '태사기'를 제친 이유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