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팝가수 두아 리파가 내한 공연 개최 일정을 추가했다.
18일 공연 기획사 라이브네이션코리아에 따르면 두아 리파는 12월 4~5일 양일간 고척스카이돔에서 단독 내한 공연을 펼친다.
당초 두아 리파는 12월 4일에만 공연을 개최할 예정이었다. 티켓 2만 5000장이 예매 시작 5분 만에 매진되는 등 공연을 향한 폭발적인 반응이 이어지자 5일 공연을 추가하기로 결정했다.
두아 리파는 그래미어워즈 3회, 브릿어워즈 7회 수상에 빛나는 팝스타다. 2015년 데뷔 이후 중저음 보이스를 강조한 이른바 다크 팝 장르 음악을 주로 선보여 인기를 끌었다.
내한 공연 개최는 2018년 이후 6년 만이다. 이번 공연은 정규 3집 발매 기념 월드투어 일환으로 진행한다. 12월 5일 추가 공연 티켓은 이달 20일 낮 12시부터 공식 예매처인 인터파크 티켓에서 단독 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