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후 첫 정규 앨범인 ‘퍼스트 하울링 : 나우’(First Howling : NOW)를 발매한 보이그룹 &TEAM(앤팀)의 활동 각오다.
&TEAM은 하이브가 일본 법인 하이브 레이블즈 재팬을 통해 제작해 지난해 11월 22일 론칭한 팀이다. 데뷔 프로젝트 ‘앤 오디션 - 더 하울링 -’(&AUDITION - The Howling -)을 통해 탄생했다. 팀에는 의주, 후마, 케이, 니콜라스, 유마, 조, 하루아, 타키, 마키 등 9명의 멤버가 속해 있다. 멤버 중 7명이 일본인이고 의주와 니콜라스는 각각 한국과 대만 출신이다.
이들은 데뷔 1주년을 눈앞에 둔 시점에 첫 정규앨범 활동에 돌입한다. 이를 기념해 이들은 16일 오후 3시 일본 도쿄 롯폰기 힐스 아레나에서 쇼케이스를 열고 팬들 앞에 섰다. 국내 취재진에게는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쇼케이스 현장을 공개했다.
‘퍼스트 하울링 : 나우’는 세계를 향한 출발선에 선 &TEAM의 이야기를 주제로 다룬 앨범이다. 신곡들과 기존 미니앨범에 담았던 곡들을 한 데 엮어 18개의 트랙으로 구성했다. 타이틀곡은 파워풀한 록 사운드가 돋보이는 곡인 ‘워 크라이’(War Cry)다. 한국어 버전이 존재하는 트랙은 ‘워 크라이’를 포함해 4개 트랙이다. 피지컬 음반과 전곡 음원은 전날 발매했다.
&TEAM은 이번 앨범 활동을 계기로 글로벌 그룹으로 도약하겠다는 각오다. 유마는 “열심히 준비한 무대를 빨리 보여드리고 싶은 마음이 크다”면서 “많은 분께 퍼포먼스 실력을 인정받고 싶다”고 했다. 그러면서 유마는 “더 큰 기대를 받는 글로벌 그룹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의주는 “이번 활동을 통해 완성도 있는 음악과 저희의 강점인 ‘칼군무’를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케이는 “알고 보면 웃기는 멤버도 많다. 예능 프로그램을 비롯한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서도 찾아뵐 예정이니 반전 매력을 기대해달라”고 당부했다.